영상 자료를 통해 어려운 금융 용어와 산업계의 먹거리 창출 노력을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경제TV가 15부작으로 구성된 경제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했습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주식과 환율, 펀드 등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알기 힘든 경제 용어들. 어려운 경제 용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경제TV는 15부작으로 구성된 경제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해 전국 2천6백여개 지방 자치단체에 기증했습니다. 주민 자치단체에서 DVD를 보면서 경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김기웅 한국경제TV 대표이사 " 제조업에 비해 금융산업에 대해서 특히 이해가 부족합니다. 따라서 금융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10부작을 제작했고... "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 " 용어와 경제 매커니즘 등 경제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런 프로그램은 상당히 시의적절한 시도입니다." 기자와 PD들이 직접 만든 이번 다큐멘터리시리즈는 글로벌 금융 현장 방문을 통해 경제 용어를 쉽게 풀이한 '글로벌 금융다큐' 10부작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산업계의 노력을 담은 '산업다큐' 5부작으로 구성됐습니다. 금융업계도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투자자들도 이제는 정확한 경제 상식이 필요해졌다며 이번 시도를 반겼습니다. 이기훈 삼성증권 상무 " 온 국민이 금융에 대한 상식과 지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이런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국민들의 금융 상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준호 삼성생명 상무 " 최근 어려워진 금융 환경내에서 이번에 만든 교육자료가 일반 국민들이 경제 위기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금융불안과 경기 침체에서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현재. 아는 만큼 거둘 수 있는 금융 환경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한 투자자 교육이 주목됩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