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가 다우존스의 금융주간지인 배런스(Barron’s)로부터 '10년 수익률 기준 최고의 자산운용사(King of the Decade)'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배런스는 매년 세계적인 펀드평가사 리퍼(Lipper)와 함께 운용사의 다양한 자산군 및 지역별 펀드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총체적인 운용성과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기준 총 81.65%의 가중 평균 수익률을 보이며, 지난 10년간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운용사로 꼽혔다.

비제이 아드바니(Vijay Advani) 프랭클린템플턴 글로벌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배런스의 조사 결과는 프랭클린템플턴의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자들에게좋은 결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