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중국 아연, 동 등 물자 비축중 - 비철가격과 풍산, 고려아연에 긍정적...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중국정부는 동, 아연, 알루미늄 등 비축 중 중국의 물자비축국은 알루미늄 100만톤, 동 40만톤, 아연 40만톤 비축 목표. 이 물량은 08년 중국 내 수요의 10% 수준이고 전세계소비량의 3-4% 수준임. 12월부터 2월말까지 아연 16만톤, 알루미늄 58만톤, 인듐 30톤을 국내업체에서 매입함. 향후 밝혀진 구매일정을 보면, 아연은 4월말까지 자국내 업체로부터 10만톤 구매, 동은 향후 1~2개월내에 1차로 30만톤을 국내에서 구매 및 수입하고, 니켈은 1~2만톤 구매 예정. 향후에도 계획달성을 위해 추가 구매 전망. 한편, 비축 배경으로는, 1) 구매로 자국내 비철기업 재고조정 지원, 2) 미국달러위주의 외환보유 다변화 노력, 3) 향후 경제성장에 필요한 자원확보. (참고로 중국은 동수입국이고, 수출감소로 아연과 연 수출입균형국, 알루미늄 수출국임). 최근 금 가격 급등으로 금에 대한 비축의지는 줄어든 것으로 보이나 금도 장기적으로 비축증가 가능성 존재. * 비철금속 가격, 풍산, 고려아연에 긍정적 - 국제 경기불황에도 중국의 물량비축은 비철가격 상승으로 긍정적. 동과 아연은 중국정부의 비축노력으로 인한 중국 수입증가로 증가추세이던 LME 재고가 최근 감소 전환 (동 재고량은 2월말 54.8만톤에서 최근 52.6만톤으로 감소하고, 아연재고량은 36만톤에서 35만톤으로 감소). - 2월에 발표된 중국의 비철금속업 관련 정책도 긍정적으로 판단. 내용은 구조조정, 기술향상, 낙후설비도태 (동 30만톤, 아연과 연은 40만톤, 알루미늄은 80만톤). - 한편, 중국의 1월 아연수입량은 1.2만톤으로 전년비 300% 증가, 동도 40% 증가. 이러한 증가는 수요부진에도 비축노력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