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4일 위탁경영해 온 GS스퀘어백화점 안산점을 건물주인 ㈜위너셋으로부터 850억원에 인수했다. GS리테일은 1992년부터 백화점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 건물을 임차해 백화점으로 운영해왔다.

관계자는 "현재 이 건물과 토지의 자산가치가 많이 떨어져 인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현재 구리 · 부천 · 안산점 등 3개 백화점을 운영 중이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