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월 한달간 총 2천3백대를 팔아 지난 1월보다 44% 판매가 늘었습니다. 내수는 39% 증가한 1천6백대, 수출은 55% 늘어난 767대의 선적 실적을 거두며 판매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쌍용자동차는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 이후 대외적인 신인도가 점차 회복되고 있고 판매 강화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불안 해소 노력이 실적 증가의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부품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영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생산과 판매를 안정화 시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