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재산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형 신탁상품 4종을 판매합니다. 이번에 출시한 신탁상품은 MMT(Money Market Trust), 정기예금형 신탁, 채권매칭형 신탁, 주식형 신탁 등 네 가지며 전국 고객플라자를 통해 판매합니다. 2007년 12월 신탁업에 진출한 교보생명은 법인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신탁을 판매해 왔으며 이번에 개인고객까지 판매대상을 확대한 것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탁상품을 통해 타 금융권으로 흘러가던 단기자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보험, 수익증권, 신탁상품의 원스톱 처리로 종합자산관리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조만간 상속, 증여를 위한 ‘생전신탁’, 보험계약을 활용한 ‘보험금신탁’ 등 다양한 신탁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