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영업채널을 다각화 합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충정로에 직영 TM센터(지점명 다이렉트지점)를 개설하고 다이렉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알리안츠생명은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연금과 저축보험을 판매하면서 점차 판매상품과 지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은 저축기능에 보장기능을 더한 ‘(무)알리안츠다이렉트트리플플랜보험’과 주가지수연계형 연금상품인 ‘(무)알리안츠파워덱스러브연금보험’입니다. 알리안츠생명은 독립법인대리점(GA)과의 제휴에도 적극 나서 2010년까지 GA를 통한 신계약 비중을 1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30여개의 제휴 GA를 연말까지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보험 영업에 있어 어느 해 보다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판매채널 다각화와 채널간 균형성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