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후보가 3년 임기의 상임이사 겸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포스코는 주주총회에서 정준양 회장 후보 등 4명의 상임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장희 이화여대 부총장,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김병기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창희 서울대 교수 등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습니다. 한편 회장 후보 경합을 벌였던 윤석만 사장은 포스코 상임이사직 1년을 유지한채 자회사인 포스코건설 회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