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대표이사 김재건)가 지난달 10일 첫 취항한 지 두 달여만에 김포-부산 노선에서 철수합니다. 진에어는 27일 "예상보다 탑승률이 저조한 김포-부산 노선에서 3월 말 철수한 뒤 4월 초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김해공항에 따르면 취항 이후 지난 25일까지 진에어의 김포-부산 탑승률은 평균 15.9%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