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램프 전문업체 효선전기(대표 장유현)는 친환경 소형 형광램프 '선그린(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발광물질로 수은 대신 수은과 아연의 합금인 아말감을 채택, 수은의 사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램프 1개당 수은 함량을 기존 램프 대비 6분의 1 수준인 5㎎으로 낮춰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소형 형광램프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상품 인증을 받았다. 외산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도 높다. 회사 관계자는 "동일한 규격과 품질의 다국적 업체 제품보다 약 20% 싸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개당 2950원에서 1만2500원이다. (031)94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