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폐기된 아스팔트콘크리트(이하 폐아스콘)를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이 우리나라업체가 개발했습니다. 환경플랜트 전문업체인 에코씨드(대표이사 홍용표)는 재생아스콘 생산 기술인 'REASCON'을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REASCON'은 열손실을 방지하여 드라이어 내부에 공급되는 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폐아스콘을 드라이어에 투입하여 용융과정을 거쳐 단순 생산하는 반면 이 제품은 재생아스콘을 입도별(크기별)로 생산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용표 에코시드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들로부터 제작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러시아, 브라질등 해외시장 공략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