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생활필수품과 패션 이월상품, 우수협력업체 상품 등 총 100만점 한정물량을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개미장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마트가 불경기에 고객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월드점과 서울역점, 구로점 등 전국 13개 주요 롯데마트 점포에서 진행된다.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인테리어, 가전용품, 의류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인기 가전상품 중 드라이어와 고데기, 마우스, 다리미, 카세트 등을 5000원~2만원 균일가에, '조지루시 공기청정기'를 60% 할인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탱고접이식 의자'(핑크/블루)를 1만8800원에, '본차이나 사각접시' 전품목을 1000~2000원에, '스테인리스 건조대'(1단)를 1만1800원에 선보인다.

'베이직아니콘' 남성, 여성, 아동의류는 3000원, 5000원, 7000원, 9000원 균일가에, 양말과 보온런닝, 팬티세트 등은 1000~3000원 균일가에 판매된다.

점포별로도 다양한 할인전이 진행된다.
구로, 금천점에서 시타용이나 스크래치가 난 중고 골프클럽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캘러웨이 드라이버', '캘러웨이 우드', '오딧세이 퍼터'를 각각 5만원, 5만9000원, 8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서울역, 첨단, 사상, 의왕점에서는 '스포츠의류·용품 초특가전'을, 월드점에서는 '스포츠 운동화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