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 安全地帶. 소매경기 침체 불구, 양호한 실적 추이 지속 전망...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580,000원 ● 유통업종 Top pick. 안정적 이익모멘텀과 가격소구력, 낮아진 투자지표 등에 주목 신세계는 1H09 유통업종내 Top pick이다. 1) 소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2월 실적은 만족스러울 전망이며, 연간 실적도 당사의 기대치(09년 OP증가율(y-y): 10.0%, 합병 효과 제거시 4.6%)를 충족할 전망이다. 안정적인 이익모멘텀과 함께 2) 낮아진 투자지표(2009년 PER 13.3배 vs 최근 5년간 밴드 13.6~21.9배, 최근 삼성생명 OTC 가격은 42.3만원으로 지분가치 1.15조원임,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가치 PER은 11.4배)에 주목할 만하다. 또한, 3) 08년 이후 해외업체들의 주가 흐름(가격소구력과 안정적 이익모멘텀이 주요 요인)도 참조할 만하다. ● 1~2월 누계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약 10% 성장의 양호한 추이 예상 동사의 1~2월 누계 추이는 양호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지난 4Q08과 비슷한 추이(기존점 성장세(y-y): 백화점은 3~4%, 할인점은 -2~-3%)를 이어가고 있다. 4Q08보다 소매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1~2월 판매 추이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한다. 2월 현재 판매액은 큰 폭의 감소세(y-y)에 있는데, 설연휴 기간차에 따른 전년동기의 높은 베이스를 감안하면 당연하다. 당사는 2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약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1월 실적(OP 53.9% y-y)을 감안, 1~2월 누계 영업이익 증가율은 약 10%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3월에는 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개점에 따른 비용 부담이 발생할 전망이다. ● 연간 실적은 당사 전망(OP 10.0% y-y)을 충족시킬 전망. 동사의 경영목표에는 보수적인 전제들도 포함 동사의 09년 영업이익과 EPS를 9,238억원(10.0% y-y), 31,203원(6.5% y-y)으로 유지한다. 이마트의 네트워크 확대, PB(23%, +4%p y-y) 및 PNB 강화, 합병 및 비용 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사는 09년 가이던스를 총매출 12.8조원(18.0% y-y), 영업이익 9,500억원(13.1% y-y) 및 세전이익 7,800억원(3.6% y-y)으로 발표한 바 있다. 총매출 목표는 다소 공격적이나, 인건비 인상 5%와 인력 유지, 평균 조달금리 5.9%(신규 8~9%) 등 보수적 가정들을 전제로 하고 있다. 부산 센텀시티점(3월 개점, 상업시설 2.5만평, 부대시설 1만평)은 연내 총매출 4천억원, 2011년 총매출 6천억원과 BEP를 목표하고 있으며, 영등포점(8월 개점, 4천평에서 1.3만평으로 확장)은 연내 총매출 1천억원, 2011년 총매출 5천억원과 BEP를 목표로 하고 있다. 09년 Capex는 1조원(백화점 3천억원, 이마트 6,300억원, 중국 700억원)이며, 중국에서는 최대 30호점(+12개 y-y)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