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인 비유와상징(대표이사 양태회)이 매출목표 850억원, 영업익 200억원의 올해 사업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비유와상징 '09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난해 공격적인 신규사업 투자에 따른 성과가 올 초부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유와상징이 밝힌 올해 85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57.4%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학습교재 부문에서 전년대비 2.7% 증가한 730억원을 예상했고 온라인사업 부문은 전년대비 143% 증가한 1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상품 등 기타 매출 계획은 10억원입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학습교재 부문의 매출호조와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영업력이 확장되고 있고 지난해 온라인사업 부문에서 중고등을 분리한 사이트와 오프라인 학원 3개의 오픈, 스타강사 영입 완료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이 확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계열사로 편입시킨 모의고사 평가업체 '비상평가'와 오프라인 학원인 '비상이에스엔'도 모의고사를 통한 직접적인 평가서비스와 유통채널 다각화 등도 실적견인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양태회 비유와상징 대표이사는“중등부 온라인교육 매출이 지난해 12월말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방학 시즌을 겨냥한 고등부 온라인교육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됨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종합교육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통해 실적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