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공기업 정규직 채용 '실종' 금융회사와 공기업이 올 상반기에 정규직을 뽑지 않거나 채용규모를 대폭 줄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들도 인력채용계획을 못세우고 있어서 상반기 안정적인 일자리 찾기는 어느때보다 어려울 전망입니다. "실업 1년 평생 2억8천만원 손실" 20대 청년이 1년간 실업을 겪으면 평생 2억8천만원의 손실을 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년간 취업이 늦어지면 하향 취업 등으로 임금이 20% 줄어드는데다 기회비용까지 상실되기 때문입니다. 한화, 대기업 첫 잡셰어링 도입 한화그룹이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임원들이 반납한 급여를 재원으로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잡셰어링 방식의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 인턴 채용규모는 300명 선으로 3월말부터 접수할 계획입니다. 자원전문인력 양성 4배 늘린다 정부가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10개 대학을 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했습니다. 2014년부터 매년 400~500명 정도의 자원 전문인력이 배출될 예정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