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가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위원회를 운영합니다. 이는 고객가치(Customer Value) 제고를 위해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도입한 것으로, 2008년에 고객위원 40명으로 이루어진 고객위원회를 운영한 데 이어 두 번째 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25~35세의 TPS(Triple Play Service, 초고속인터넷.전화.IPTV) 이용 고객 중 심사를 거쳐 20명의 제 2기 고객위원을 선발했습니다. 고객위원은 5월까지 고객을 대표해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게 된다. 또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상담원, 기사 만족도, 가입.해지.장애 절차 등 서비스를 체험하는 과제를 수행할 계획 입니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위원회가 회사와 고객을 잇는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SK브로드밴드는 고객위원회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심층 진단하고,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