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와 연계해 국가하천은 물론 지방하천 살리기도 함께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새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배포한 '국토해양정책 추진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에서 환경과 사람이 조화되는 생태하천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국가하천 50개 지구에 시행 중인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4대강 살리기 핵심사업으로 반영하고, 지방하천의 경우도 녹색뉴딜의 핵심사업으로 반영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지방하천은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관광 레저 문화 등이 어울리는 다양한 물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복원된 지방하천을 중심으로 생태네트워크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국토로 조성됩니다. 4대강 살리기는 5월까지 마스터플랜을 확정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안동과 나주 등 7개 선도사업지역은 작년 말부터 차례로 착공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