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M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뉴 제너레이션 M 클래스는 고성능 모델인 ML 63 AMG 4MATIC을 비롯해, ML 350 4MATIC과 ML 350 4MATIC 익스클루시브, 청정 디젤 엔진이 장착된 ML 280 CDI 4MATIC, ML 280 CDI 4MATIC 익스클루시브 등 총 5개 모델로 구성된다.

헤드램프와 범퍼에서부터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익스클루시브 모델에는 천연 가죽시트 등이 적용돼 있다. 차체가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된 M 클래스는 상시 4륜구동 방식인 4MATIC시스템과 자동 7단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전화시스템 등이 통합된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가격은 ML 63 AMG 4MATIC이 1억3690만원, ML 350 4MATIC 익스클루시브 9290만원, ML 350 4MATIC 9190만원, ML 280 CDI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8690만원, ML 280 CDI 4MATIC 7990만원 등이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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