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에스비인터랙티브(대표 이정한 www.sbinteractive.co.kr)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선보인 ㈜새롬기술의 바통을 이어받아 2003년 설립된 통신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업용 인터넷전화 서비스와 연계 솔루션을 모두 갖춰 차별화된 품질과 편리성을 구현한다. 효성，롯데칠성음료 대명레저산업 등과 같은 국내 유수의 기업에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해 뛰어난 통화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초기 도입 시에는 VolP(인터넷전화) 게이트웨이，IP 구내교환기(PBX)，IP폰 등 고가의 장비에 대해 유 · 무상 임대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07년에는 IP PBX 솔루션인 'XPBX'를 개발해 사용자 편의와 업무 효율성까지 높였다. 이 제품은 기본 착 · 발신이 가능한 일반전화，교환기，자동응답시스템，PC에서 전화번호를 클릭해 전화를 걸 수 있는 'Click2Call'，수신가능 상태의 연락처를 선별해 연결하는 프리딕티브 다이얼，IP 녹취，관리자 및 통계 프로그램 등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기업 맞춤형 통합 통신솔루션이다. 일종의 '가상 콜센터'로서 유지보수와 증설이 용이하고 상담원 등의 인력 배치가 자유롭다. 전화 · 이메일 · 팩스 · 인터넷 등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매개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스비인터랙티브는 대형 벤더와의 경쟁을 위해 세계적인 기업 통신 솔루션업체 디지엄(Digium)과 국내 총판 계약을 맺어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디지엄은 세계 오픈 소스 기반 IP PBX 시장의 88%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테리스크(Asterisk)'의 개발 제조사다.

이정한 대표는 "세계 인터넷 전화시장은 2011년까지 연평균 53% 성장해 약 1조41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황금어장"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통해 향후 업계에서 우월할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