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다음 달 1일까지 일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SAP 전문가 1천여명을 모집합니다. 공단은 일본 전역의 144개 기업으로부터 1천여명의 구인 요청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채용 예정 인원의 120%를 국내에서 선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1~3개월 현지 연수를 실시합니다. 최종합격 여부는 일본 각 기업이 결정합니다. 196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전문대 이상 졸업자라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근로조건은 기업마다 다르지만 월 20만엔 이상의 급여가 보장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인력공단 '월드잡(www.worldjob.or.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