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005620) -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는 2009년...대우증권 - 투자의견 : Trading Buy - 목표주가 : 80,000원 ■ 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 80,000원 제시 대성산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하향하고, 목표주가 80,000원을 제시한다. 동사의 기업가치 대비 현주가는 저평가로 생각되나 부채 증가로 인해 금융비용 부담이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며, 자산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하향한다. ■ 4Q 실적 BEP 수준 예상되나, 09년 영업이익은 16.6% 증가 대성산업의 4분기 매출액은 23.2% 증가가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BEP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 (매출액 3,259원, 영업이익 1억원). 영업이익은 디큐브시티의 공사 지연으로 인한 건설부문의 이익 감소와 본사의 기타부문(보일러, 기계 등)의 실적 부진 및 유형자산 재평가로 인한 일회성 손실 33억원이 반영되면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09년 매출액은 13.3% 감소가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16.6% 증가가 예상된다 (매출액 1.0조원, 영업이익 350억원). 유류판매부문과 건설부문의 매출감소로 인해 09년 매출액은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16.6% 증가가 예상되는데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자체개발 사업확대로 급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09년 수익성 개선 예상되나 금융비용 부담도 커져 자체 분양 사업의 경우 매출총이익률은 25~30% 수준으로 도급사업 대비 10%p 이상 높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개선은 무난해 보인다. 미분양으로 인한 사업 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판단되며 건설 사업부의 실적은 경기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전망이다. 동사의 부채비율은 08년말 기준으로 145.5%까지 높아졌으나 자산재평가로 인해 부채비율은 85.2%로 다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디큐브시티 개발 사업이나 코젠 사업부의 세교지구 사업을 위한 운영 자금을 회사채 발행으로 충당할 계획으로 사업 완료 시점인 2011년까지 부채의 증가가 예상되어 금융비용의 빠른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