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8일 연속 올라 1,480원을 넘어섰습니다. 대외불안감이 여전한데다 국내증시마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매수 심리가 수그러지들지 않고 있다는 평갑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3원 상승한 1,48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5일 1502.30원을 기로한 이후 3개월만에 최고수준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은 1차 저항대로 인식되던1,480원대가 뚫린 이상 상승폭이 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속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