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2009년 우수 설계용역업체로 상지건축사사무소(대표 한병익)와 에프원건축사사무소(대표 오재필)를 선정했습니다. 주공은 지난해 현상설계에 당선된 업체를 대상으로 설계용역 수행과 품질 등을 종합평가해 2009년 우수 설계용역업체를 선정, 오늘(19일) 분당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우수업체에게는 상패와 2009년 주공 공동주택 현상설계 용역 응모시 1년간 두번에 한해 2점의 가점이 주어지며, 하위업체에게는 6개월간 용역 응모시 2점의 감점을 받습니다. 이상준 주공 설계심사팀장은 "설계용역에도 평가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업체의 자발적인 품질 향상을 유도, 설계오류를 최소화해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공은 업체의 자율적인 설계풍토 조성과 철저한 설계품질 관리를 유도하고 주택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용역 분야에도 평가제도를 도입,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