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자산관리공사에 구조조정기금을 설치하고 은행 등 금융기관이 보유한 기업의 부실 채권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또 금융권의 신용공여액이 많은 44개 그룹에 대해 4월말부터 재무구조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명박대통령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 구조조정 추진방향과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건설, 조선사에 대한 2차 신용위험평가를 3월 말에 실시하고 관계부처로 구성된 실물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해 업종별 구조조정 방향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