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 수탁고가 121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MMF자금은 17일 기준 1조4천619억원이 들어오며 6거래일째 순유입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이 날(17일)까지 MMF 설정액은 모두 121조9천487억원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141억원이 들어오며 하루만에 순유입 전환했습니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50억원이 순유출되면서 하루만에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82조3천333억원으로 전일보다 2조6천여억원 줄었고, 채권형펀드는 737억원 순유출로 집계됐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