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제1회 매니페스토 기업인 부분 약속대상' 수상을 기념해 지역 중소기업에 저금리 특별대출을 실시합니다. 1천억원 한도로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며 일정등급 이상 업체에는 신용 또는 담보로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합니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금리감면권 확대, 본부 신용조사·전결권 완화 등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했습니다. 대출금리는 CD 연동 기준금리 적용으로 최저 5% 초반까지 영업점장이 감면할 수 있도록 해 요즘과 같은 금리 하락기에는 추가적인 금리인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화언 행장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대출이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지원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