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옵니다. 지식경제부는 러시아 사할린-2 가스전을 개발하고 있는 '사할린에너지'사로부터 향후 20년간 매년 150만톤의 액화 천연가스(LNG)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와 파이프라인 방식의 천연가스 도입사업이 별도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