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가 (18일) 이사회를 열고 최근 사의를 표명한 신훈(현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회장의 후임으로 김정중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김 사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 한국전력을 거쳐 1977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한 후 기술연구소 소장, 건축본부장, 영업·건축·상품개발 담당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7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다음달(3월) 25일 열리는 총회 의결을 거쳐 협회 회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됩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