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조환익)은 7천870억달러 규모의 미국 경기부양법안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산 상품의 시장진출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우리기업의 진출유망 분야로는 재정지출과 감세혜택이 집중된 환경, 재생에너지, 보건의료 분야와 SOC, 정보통신망 개선 프로젝트가 꼽혔습니다. KOTRA 송유황 워싱턴 센터장은 “미국 경기부양법안은 직면한 경제위기 극복에서 나아가 미래 산업을 육성하여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단기적으로 경기부양 수혜분야 진출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한 진출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