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신규 모델로 판매하는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등 17개 제품은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합니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 이산화탄소 배출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에너지절감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녹색성장을 위한 생산·소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전기·전자제품에 CO2배출량을 표시하는 것은 한국이 세계 최초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