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진행중인 오비맥주 예비입찰에 롯데그룹을 포함한 10여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비입찰에는 밀러 맥주를 생산하는 'SAB밀러', 타이거 맥주 제조사 '아시아퍼시픽브루어리(APB)', 일본 '아사히'사와 기린 홀딩스, 그 외 여러개의 사모펀드 등 국내외 10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비맥주의 본사 'AB인베브'는 예비 입찰에서 복수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실사를 거쳐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