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부품장비업체 로엔케이가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 이베이의 국내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오늘 이베이의 자회사 옥션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철오 기자와 전화연결했습니다. 송철오 기자! 네, 로엔케이(대표 송병욱, 안재성)가 18일 이베이와 국내 사업에 관한 총괄 업무 제휴를 맺습니다. 이에 따라 로엔케이는 이베이의 국내 사업자로서 국내 기업들의 제품을 이베이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센터를 운영해 국내 판매자들의 이베이 진출을 돕게 됩니다. 이베이 측은 자회사인 옥션이 있기는 하지만 인력이나 언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사업 진행이 힘들어 파트너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엔케이도 최근 기존 유무선 부품 장비 사업 외에 에너지 사업 등 신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전자 상거래 중계 사업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로엔케이는 또 부품장비 회사의 특성 살려 자체적으로 1개의 생활용품을 생산해 이베이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100여 명의 이베이 전문 판매자들과 사업 본격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