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당행의 최우선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수 행장은 경기도 김포와 부천의 중소기업 3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내 고용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지 않으면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돈맥경화 현상이 경쟁력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한 관련 제도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월 중소기업 전담지원 조직을 '중소기업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올해 중소기업에 모두 8조5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