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이 WTI원유 선물과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삼성WTI원유 파생상품펀드'를 선모여 내일(18일)부터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에서 판매합니다. 이번 펀드는 선물가격 변동과 월물별 교체, 채권투자 등에 따른 손익으로 수익이 결정되며 해외WTI원유 선물투자분에 대해 전액 환헷지를 합니다. 삼성투신운용 관계자는 "최근 금가격 급등에 따라 원유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놓아졌다"며 "WTI원유 선물의 경우주식보다 변동성이 높은 만큼 국제유가 상승을 예상하는 위험선호형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86%),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27%),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형(연보수 1.19%) 중에 선택가입이 가능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