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430원대로 출발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원이 오른 143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역외선물환 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며 1430원선에 형성됐다.
원달러 환율은 1개월물 기준으로 1428/1430원에 호가를 출발했고 이후로도 1430원 부근에 머물렀다. 최종 호가도 1429/1432원에 형성됐다.

한편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휴일을 맞아 열리지 않았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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