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 보유 주식 24.62%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경영권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제일화재 주식을 주당 1만9천원, 금액으로는 약 1천253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한화그룹은 적대적 M&A에 노출됐던 제일화재의 지분을 47.44%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확실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그룹측은 조만간 제일화재가 경쟁력 있는 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재 구축할 계획이며 추후 한화손해보험과의 통합경영이나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