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카드 하나만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의 역할을 강화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18년까지 1조 2천456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U-Bike 시범지구'를 통해 자전거와 대중교통과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창원시와 같은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급증하는 자전거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으로 이전한 자전거 생산기반 회복을 위해 국내 자전거 산업 육성에도 집중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덕특구를 자전거 부품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 고부가가치 자전거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