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500세대의 임대주택을 이달(2월) 긴급 지원합니다. 또 지원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1천500세대를 추가 공급해 총 2천 세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경제위기로 위기상황에 처한 신빈곤층에 대해 다가구 매입임대, 국민임대주택 등을 공급하는 긴급주거지원사업을 내일(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소득자의 사망, 폐업, 중한 질병 등으로 긴급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이 완료된 뒤 석달 이내인 가구로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금융재산은 300만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 콜센터 129번이나 대한주택공사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번), 홈페이지(www.jugong.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