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설정액 118조, 주식형펀드 자금 이탈 지속

입력2009.02.16 08:41 수정2009.02.16 08:41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 수탁고가 118조원(좌)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12일 기준 MMF로 9천357억원이 들어오면서 MMF 자금이 사흘째 순유입세를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날(12일)까지 MMF설정액은 118조968억원(좌)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은 지속됐습니다.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179억원이 순유출로 7거래일 연속, 해외주식형펀드는 94억원이 순유출되면서 8거래일째 자금이 줄었습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84조6천154억원으로 전날보다 6천772억원 감소했습니다. 한편 이 날 채권형펀드에서도 6천548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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