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강력히 주문하기 위해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진 위원장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오후 3시 금융연수원에서 국민과 신한,우리,하나,씨티,산업,기업,광주은행, 농협 등 9개 은행장과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갖을 예정입니다. 진 위원장은 중소기업 대출 보증 확대와 관련해 은행들에 적극적인 중소기업 대출을 당부하고, 경기 침체와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은행의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정부가 조성 예정인 은행 자본확충펀드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이 화두로 은행들의 건전성 제고를 포함해 여러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