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업체 무디스가 오늘 LG전자 신용등급전망을 하향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Baa3 등급인 LG전자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내려잡았습니다. 무디스는 "전 세계적인 소비둔화와 11억 달러의 채권규모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핸드폰을 비롯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에서는 LG전자의 경쟁력이 개선되었지만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의 약세로 인해 올해 실적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