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시장에서는 저가주가, 코스닥에서는 중간 가격대의 주식이 높은 주가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0월말 이후 지난 10일까지 주가흐름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원 미만 저가주의 상승률이 코스피지수 보다 10.4% 초과수익을 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코스닥시장은 5천원 이상~1만원 미만의 중가주가 지수보다 12.9%포인트 초과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 보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NI스틸이 207% 올라 가장 많이 올랐고 신성통상, 삼호개발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용현BM이 315%로 최고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삼목정공, 태산LCD가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