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의 세계잉여금이 6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2조1천억원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2008회계연도 총세입부·총세출부를 마감한 결과 총세입이 232조2천억원, 총세출이 222조9천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4조6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세입 세출을 보면 일반회계의 세입은 181조6천억 원, 세출은 175조5천억 원으로 총잉여금은 6조1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잉여금 중 올해 지출해야 할 이월액 1조5천억 원을 제외한 일반회계 순잉여금은 4조6천억원입니다. 이는 2007 회계연도에 비해 10조8천억원 줄어든 규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예산 대비 내국세가 6천억원, 관세가 1조6천억원 늘었지만 종합부동 산세가 7천억 원 주는 등 감세 추진에 따라 지난해 국세수입이 당초 165조6천억원 보다 1조7천억 원 추가로 걷히는데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목별로는 2007년 기업실적 호조로 법인세가 39조2천억 원이 걷혔고 고유가에 따른 유가환급금과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라 소득세는 36조4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부가가치세는 43조8천억 원, 종합부동산세는 2조1천억원이 세수로 들어왔습니 다. 세출은 예산 181조1천억원 대비 96.9%인 175조5천억원을 지출했고 특별회계는 세입이 50조6천억원, 세출이 47조4천억 원으로 3조1천억원의 총잉여금이 발생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