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사장 송완용)이 조합원인 SW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이행보증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고 자금대여 이자율도 하향 조정합니다. 조합은 SW기업이 공공 및 민간분야의 정보화사업 수주시 지불하는 이행보증 수수료율을 평균 20% 수준으로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 SW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대여 기준금리도 4.8%에서 4.3%로 인하함으로써 연간 10억원 이상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난 98년 특수법인으로 설립된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현재 1천 1백여개 SW사업자가 조합에 가입되어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이행보증을 통해 수주한 사업규모가 총 9조 6000억원으로 해마다 평균 120%씩 늘었고, 자금대여사업도 대출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이자율이 낮아 중소 SW업체의 자금조달 창구로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