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감사위원으로 은진수 변호사와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10월 쌀직불금 사태로 일괄사의를 표명했던 감사위원 6명 가운데 지난달 사표가 수리된 김종신 전 감사위원을 포함해 이석형, 김용민 전 위원 등 3명이 물러나는 것으로 감사위원 교체가 일단락됐습니다. 은진수 변호사는 서울지검 검사와 한나라당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배국환 차관은 옛 경제기획원과 기획예산처 등에서 기획.예산업무를 담당한 경제관료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