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용품 업체 ㈜피죤은 스테디셀러인 섬유유연제 '피죤'에 이어 2005년 6월 제2의 파워 브랜드로 액체 세탁세제 '액츠'를 출시했다. 국내 세탁 세제시장은 아직 분말 타입이 약 90%에 달하지만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선 액체 세제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액츠의 등장으로 국내 세제시장에서도 액체 세제 비중이 10%대로 높아졌다.

액체 세제는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고 세제 가루가 날리지 않으며 찬물에도 100% 용해되는 등 분말 세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 덕에 액츠는 시판 첫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후 매년 50% 가까이 성장하며 현재 액체 세제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4월엔 자몽 유자 등 천연 식물성분을 함유한 '액츠 데오후레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내가 건조할 때 생기는 퀴퀴한 냄새를 없애 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피죤은 앞으로 분말 세제의 단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기존 세제들이 시도한 적 없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 1위 브랜드 위치를 더욱 확고히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