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출시된 하이트맥주는 현재 시장점유율 60%로 국내 1위 브랜드 자리를 14년째 지키고 있다. 하이트는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향과 거품이 풍부한 고급 아로마호프를 늘렸다.

또한 여과시 온도를 영하로 유지해 신선도를 높여주는 '콜드 존 여과공법',제조공정에서 산소의 접촉을 극소화하는 '산소차단 시스템' 등 최신 공법을 도입했다. 상표 부문에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슬림한 서체로 디자인한 로고는 활력이 넘치는 이미지와 함께 깨끗함,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하이트는 2006년 하반기에 음용 권장기간 제도를 도입하고 매년 두 차례씩 'Fresh 365'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365일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캠페인은 음용 권장기간이 지난 맥주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