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시와 손잡고 '출산 마케팅'
서울시는 다자녀가구에 자동차 취득 · 등록세를 50% 감면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18세 미만) 3명 이상인 가구가 배기량 2000㏄급 승용차를 2000만원에 구입할 경우 세금 감면액 80만원과 차값 할인액 30만원을 합해 모두 110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다자녀 및 출산가정에 제공되는 이번 차값 할인과 세액 감면이 실질적인 출산장려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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