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권사들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증시를 달굴 테마로 이른바 '바오바' 수혜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정부가 8% 경제성장을 유지한다는 의미의 '바오바(保八)'.

지난해 4분기 6.8%로 성장률이 급락하자 당시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때문에 국내 증권사들은 이른바 '바오바' 수혜주 찾기가 한창입니다.

중국이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풀 경우 국내 소비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삼성증권은 최근 중국 정부가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도 지급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매력이 커질 경우 국내 기업의 수혜품목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중국인들의 가처분 소득대비 생활소비를 나타내는 소비여력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또 신세계와 아모레퍼시픽 등도 제2의 중국 관련주로 추천했습니다.

한화증권 역시 내수소비 확대에 따라 신세계 등을, SOC 투자확대 수혜주로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꼽았습니다.

증권사들은 "단기적으로 중국 정책 수혜주가 테마성 이익이 예상되지만 리스크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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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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