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축소하며 1200선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오후들어 코스피지수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14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6.64포인트 오른 1194.5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장중 1200선을 돌파했던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개인은 370억원, 외국인은 8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830억원 가까운 매도우위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주 큰 변동이 없지만 다소 상승폭이 둔화됐다. 특히 기관이 금융업종을 주로 내다팔면서 은행, 증권 등 금융주 큰 폭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현재 업종별로는 음식료, 기계, 운수창고, 증권, 은행주 등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도 오전보다는 상승탄력이 둔화돼 376선까지 내려왔다. 개인만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주 태웅과 셀트리온이 2,3% 안팎의 하락세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380원선에서 등락중이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